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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오픈 3라운드 공동 21위에 자리한 이경훈. © AFP=뉴스1 |
이경훈(30·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770만달러)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톱 10' 진입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이경훈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94야드)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맞바꿔 2언더파 70타를 쳤다.
2라운드서 한 타를 잃고 주춤했던 이경훈은 중간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1위에 올랐다. 공동 10위권인 카일 스탠리(미국·5언더파 211타)와 2타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톱 10'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충분하다.
조던 스피스(미국)와 매트 월러스(잉글랜드)는 이날 나란히 5타를 줄이면서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7년 디 오픈 우승 이후 부진했던 스피스는 고향인 텍사스서 3년 9개월 만에 통산 12번째 우승을 노린다.
월러스는 PGA 통산 첫 우승 도전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26)와 강성훈(34·이상 CJ대한통운)이 나란히 2언더파 214타로 공동 27위에 랭크됐다.
'탱크' 최경주(51·SK텔레콤)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61위에서 공동 39위(1언더파 215타)가 됐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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