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23일부터 닷새간 열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제15회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23일부터 닷새간 비대면으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 서울시,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올해 처음 온라인(www.jobfairfic.org/v20)으로 진행된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15곳을 포함해 총 105개 기업이 참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42개 사, 아시아 38개 사, 북미 25개 사 등이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29개사, 서비스업 26개사, 판매·유통업 15개사, 의료·제약업 9개사 등이다.
이들 기업은 온라인으로 기업홍보관을 꾸렸고, 채용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심층 면접도 한다.
영문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등을 알려주는 취업 컨설팅도 진행된다.
지난해 채용박람회 기간 1만5천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한 것과 비교해 올해 구직자 방문은 연인원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산업부는 예상했다.
fusionj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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