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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의 반란' 대전, 안양 꺾고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 MSN

'3위의 반란' 대전, 안양 꺾고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이미지 1 © 제공: 스타뉴스 '3위의 반란' 대전, 안양 꺾고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이미지 1 '3위의 반란' 대전, 안양 꺾고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이미지 2 © 제공: 스타뉴스 '3위의 반란' 대전, 안양 꺾고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이미지 2 프로축구 2부 대전하나시티즌이 FC안양에 역전승을 거두고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7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K리그2 PO에서 3-1 역전승을 거두고 승강 PO 진출권을 따냈다.

대전은 원정 부담에다 지면 탈락이라는 핸디캡을 안고도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K리그1 승격 기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전의 승강 PO 상대는 K리그1 11위 팀(미정)으로, 승강 PO는 홈&원정 방식으로 12월에 열린다.

역대 K리그2 PO에서 최상위가 아닌 팀이 승강 PO에 진출한 건 2016년 강원FC 이후 5년 만이다. K리그2 PO는 정규리그 2~4위가 진출하는데, 올 시즌엔 2위 안양이 PO에 직행하고 대전은 3위 자격으로 출전해 4위 전남드래곤즈와 준PO를 벌였다.

특히 K리그2 PO는 정규리그 순위가 더 높은 팀의 홈에서 단판으로 열리고, 무승부 시 연장전이나 승부차기 없이 정규리그 순위가 더 높은 팀이 승리하는 독특한 규정이 있다.

그동안 승강 PO에 진출한 팀들이 대부분 K리그2 정규리그 최상위 팀들이었던 것도 이같은 규정이 크게 작용한 결과였다.

그러나 대전은 원정 경기인 데다 지면 탈락이라는 핸디캡과 부담감을 모두 극복해냈다.

전반 12분 수비진 실수로 조나탄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전반 32분 박진섭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세차게 흔들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전엔 외국인선수 바이오가 터졌다. 후반 2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에 이어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를 뒤집은 그는 후반 40분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결국 경기는 대전의 3-1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2015년 K리그 클래식(1부) 최하위로 2부리그로 강등된 뒤 단 한 번도 승격하지 못하던 대전은 7시즌 만의 1부리그 승격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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